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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식 "발목잡기 국민이 다 판단..청와대와 굳이 싸울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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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식 국민의힘 통일위원장이 24일 서울 중구 뉴스1 본사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2.2.24/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김근식 경남대학교 교수가 청와대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원회와의 갈등에 대해 싸울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최근 청와대와 윤 당선인의 인수위가 여러 사안에 대해 충돌하면서 신구 권력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 교수는 지난 24일 페이스북에 이같이 밝히며 “윤 당선인은 국민만 바라보고 민심에 따르고 여론에 귀기울이며 직진하면 된다”고 말했다.

그는 용산 집무실 이전에 대해 국민에게 설명했으면 그것으로 된 것이라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이 예비비 책정 안하고 협조 안하면 그냥 놔둬라”면서 “용산 집무실 입주를 5.10일 날짜에 집착할 필요없다”면서 차분히 청와대의 공원화 후 국민 개방을 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1960년 출생의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다. (맨위부터) 윤 당선인의 초등학생 시절 부여에서 찍은 사진. 윤 당선인의 대학생 시절 모습. 윤 당선인의 사법연수원 입학 전의 모습. 2019년 7월 25일 신임 검찰총장 임명장 수여식을 마치고 문재인 대통령과 기념촬영을 하는 윤 당선인. 뉴시스

그러면서 “인수위 활동 열심히하고 코로나와 경제민생 챙기고 현장돌고 취임 준비 열심히하면 된다”며 “문 대통령이 협조 안해서 용산 입주 못하면 통의동에서 꿋꿋히 대통령 업무 시작하면 된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누가 비협조적이고 발목잡는지 국민이 판단하게 된다”며 “당선인 측에서 청와대와 각세우고 싸우고 화낼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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