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숄츠 독일 총리, 이달 말 日 방문..우크라 정세 논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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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G7 정상회의 앞두고 일본과 협력 강화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25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EU 정상회의 중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이서영 기자 =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이달 말 일본을 방문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우크라이나 정세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아사히 신문은 10일(현지시간) 숄츠 총리는 이달 말 일본을 방문하기 위해 일본 정부와 협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숄츠 총리가 지난해 12월 취임한 이후 일본에 처음 방문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기시다 총리는 숄츠 총리와 만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대응과 일련의 조치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관측된다.

독일은 올해 주요 7개국(G7)의 의장국이다. 6월 열릴 예정인 정상회담을 앞두고 숄츠 장관은G7의 협력을 강화하고 러시아에 제재를 가하기 위한 협력을 재확인할 전망이다.

최근 중국의 부상을 견제하는 차원에서 일본은 독일과의 관계를 강화해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 이니셔티브를 실현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앞서 2016년 4월 일본과 독일 정부는 외교 및 국방에 관한 첫 장관 회의인 이른바 '2+2 화상회의'를 진행한 바 있다.

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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