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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인사이트] 美연준 '빅스텝 ' 금리 인상 가능성은.."인플레 통제 부수적인 피해 입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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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니앤머니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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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들의 전략을 직접 들어보는 모닝 인사이트입니다.

우리시간으로 목요일 새벽에 공개되는 3월 FOMC 의사록에 시장의 관심이 쏠려 있는데요. 

최근 무게가 더해지고 있는 '빅스텝' 금리 인상 가능성에 추가적인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가운데 연준의 긴축 부작용을 경고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데요.

소피의 투자 전략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을 통제하면 부수적인 피해가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는데요. 

주가는 물론, 경제성장도 발목을 잡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리즈 영 / 소피 투자 전략 책임자 : 인플레이션 통제는 부수적인 피해를 일으킨다는 생각에 익숙해져야 할 때입니다. 주가에 부수적인 피해를 입힐 것입니다. 계속해서 금리를 인상하고 인플레이션에 대해 불안해한다면 경제성장 전망에도 부수적인 피해를 입힐 것입니다. 그리고 진정될지 불확실한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에도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공급망 문제도 겪고 있습니다. 포트폴리오에 방어주를 넣으세요. 이와 같은 현실을 견딜 수 있는 종목들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장단기 국채금리 역전 현상도 경기침체 우려를 키우고 있는데요.

스트라테가스 리서치 파트너스의 CEO는 고용시장 회복세가 강하고, 저축률이 높고, 연준의 통화정책이 여전히 완화적인 것을 고려했을 때 올해는 경기침체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하지만 내년은 상황이 다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제이슨 트레너트 / 스트라테가스 리서치 파트너스 CEO : 올해는 경기침체가 발생하기 매우 어려울 것입니다. 고용시장 회복세가 매우 강하고, 소비자와 기업 모두 많은 양의 돈을 저축해 뒀기 때문입니다. 또 연준은 이제 막 긴축을 시작했습니다. 통화정책이 여전히 지나치게 완화적인 것이죠. 이에 따라 올해는 경기침체가 발생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내년에 경기침체를 겪게 될 가능성은 커지고 있습니다. 국채 수익률곡선이 매우 중요한 지표라고 생각합니다. 경기침체가 발생할 것이라고 확신할 수는 없지만 연준과 투자자들 모두 심각하게 여겨야 합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트위터의 최대주주로 올라섰다는 소식, 앞서 확인하셨는데요. 

골드만삭스 이사는 머스크의 지분 매입으로 현재 트위터의 사업 모델에서 바뀌는 것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여전히 트위터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에릭 셰리던 / 골드만삭스 이사 : 머스크의 지분 매입으로 현재 트위터의 사업 모델에서 바뀌는 것은 없습니다. 저희가 트위터에 대해 매도 주문을 낸 데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지난 몇 년간 트위터의 사용자 증가율을 지켜본 결과, 그들이 제시한 내년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을지에 대해 여전히 회의적입니다. 둘째, 디지털 광고의 대부분이 직접반응 광고의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트위터는 직접반응 광고를 위한 예산을 마련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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